미국 대학입학자격시험(SAT) 문제가 또다시 유출됐다는 의혹과 함께 논란이 일고 있다.9일 학원가 등에 따르면, 강남의 일부 학원에서 지난 3월 미국 SAT 시험에서 출제된 문제로 수업을 진행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문제는 지난 5일 국내에서 치러진 SAT 시험이 3월 미국 시험과 동일하게 나와 해당 학원에서 공부한 학생들이 혜택을 입었다는 것이다.SAT는
우리나라 외교관들의 자녀들 중 130명이 복수로 국적을 갖고 있고, 이들 가운데 90%가 미국 국적인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민주당 심재권 의원은 10일 "외교부에 전수조사를 요청해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복수국적을 보유한 외교관 자녀는 130명이고 이중 미국 국적자가 118명으로 90.8%에 이른다"고 밝혔다.미국 국적 보유 외교
대한민국 청소년들의 정직지수와 윤리의식이 낮고 학년이 올라갈수록 떨어지고 있어 대책이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다.흥사단 투명사회운동본부 윤리연구센터(센터장 안종배 한세대 교수)가 10월 10일(목) 발표한 정직지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청소년(고교생)의 47%가 10억이 생긴다면 죄를 짓고 1년 정도 감옥에 가도 괜찮다고 응답하고, 이웃의 어려움과 관계없이 나만
구직자의 62.8%가 면접 시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라는 질문을 받아본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진행된 조사에 따르면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이 합격 여부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드러났다.10일 취업포털 커리어가 구직자 688명과 인사담당자 102명을 대상으로 ‘면접 마지막 질문’에 대한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구직자의 62.8%가
경찰에 걸려오는 112 신고전화는 하루 평균 5만2600건으로 1.7초에 1건꼴인 것으로 나타났다.8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강기윤 의원이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112신고 건수는 2009년 778만 8866건에서 2012년 1177만 1589건으로 3년 동안 398만여 건 증가했다.올해는 8월 말까지 접수된 신고가 1278만1613건으로
신입사원들은 국어 관련 업무역량이 부족한 것으로 조사됐다.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이 기업 인사담당자 185명을 대상으로 ‘신입사원에게 가장 부족한 국어 관련 업무능력’을 조사한 결과, ‘기획안 및 보고서 작성 능력’이 40%로 1위를 차지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9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온라인 설문조사로 이뤄졌다.다음으로 ‘대인 커뮤니케이션
이미 400만권이 제작 배포된 대한민국 전자여권이 해킹 가능성이 높은 부품을 채택해 만들어졌다는 지적이 나왔다.8일 민주당 우상호 의원이 외교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에서 발급되는 여권은 이커버(e-cover)라고 불리는 겉표지에 전자 칩이 내장되는 전자여권인데 여기에 들어가는 칩이 이미 지난 2010년 2월 미국의 화이트해커에 의해 공
구직자들이 가장 공감하는 알바생들의 높임말 실수가 공개됐다.8일 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천국이 10월 9일 한글날을 맞아 전국 10대에서 50대까지 전 연령의 구직자 2.035명을 대상으로 ‘알바생, 가장 공감 가는 높임말 실수’란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가장 많이 쓰는 실수는 27.3%의 지지를 얻은 ‘그 메뉴는 안되세요’인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한국 교사 위상 지수가 OECD 국가 중 4번째로 높으나 교사에 대한 존경심은 최하위권으로 나타났다.지난 5일 글로벌 교육기관 바르키 GEMS 재단이 발표한 ‘교사 위상 지수(Teacher Status Index 2013)’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62점으로 중국, 그리스, 터키에 이어 OECD 21개 국가 중 4위를 차지했다.한국 교사의 1인당 평균 연봉
금융감독원과 은행 채권단이 부실 가능성이 있는 1천100여 개 중소기업에 대해 신용평가에 들어가 금융권 부채가 많은 중소기업들이 구조조정 대상에 오를 전망이다.장기적인 경기 불황에다 STX와 동양그룹, 쌍용건설과 웅진 등 대기업들이 줄줄이 구조조정에 들어가면서 적어도 100여 개 이상의 중소기업이 구조조정 대상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이에 따라 건설과 조선`
서울지역의 자살률이 6년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서울시는 2012년 자살률이 인구 10만명 당 23.8명으로 2006년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 하다가 6년만에 처음으로 감소하였고, 전년대비 11.5%로 크게 감소했다고 7일 밝혔다.연령표준화 자살사망률로 볼 때 전국 25.1명이나 서울시 21.1명으로 17개 시·도 중 가장 낮았다.성별로는 남성이 2011년 3
경찰이 경찰관 2만명 증원 계획에 맞춰 지휘관급인 경무관과 총경 정원을 늘리기로 했다.7일 경찰청에 따르면 이 같은 내용의 경찰 직제 조정안이 지난달 안전행정부 승인과 기획재정부 심의를 거쳐 최근 2014년도 경찰 예산안에 반영됐다.예산안이 원안대로 통과되면 내년부터 경무관 정원은 현재 38명에서 48명, 총경은 467명에서 504명으로 각각 10명과 37
대학평가 순위가 공개돼 화제다.7일 발표된 '2013 중앙일보 대학평가' 순위에서 포스텍(포항공대)이 KAIST를 제치고 전체대학 중 1위에 올랐으며, 성균관대가 종합대 1위를 차지했다.포스텍(포항공대)은 지난2008년 이후 5년 만에 1위에 올랐으며, 2009~2012년까지 지난 4년 동안 연속 1위를 차지한 KAIST는 포스텍(포항공대)에 밀려 2위
부모님께 정기 혹은 비정기적으로 ‘용돈을 드린다’는 직장인이 2명중 1명(53.4%)에 그쳤다. 또, ‘부모님을 부양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직장인이 15.7%로 6명중 1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7일 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가 남녀직장인 1266명을 대상으로 '부모님 부양에 대해' 온라인 및 모바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 중 ‘부모님께
직장인들이 체감하고 있는 정년은 평균 52세인 것으로 조사됐다.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출판사 중앙 M&B와 함께 남녀직장인 1,216명을 대상으로 ‘정년 체감 정도’에 대해 설문조사 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4일 밝혔다.체감하는 정년은 남성이 평균 54세, 여성은 이보다 4살적은 50세로 조사돼 남녀직장인간 다소 차이를 보였다.이렇게 생각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여대생의 약 90%, 남학생의 약 73%가 ‘맞춤법을 자주 틀리는 이성에게는 호감이 떨어진다’고 답했다.4일 잡코리아가 운영하는 아르바이트 전문 구인구직 포탈 알바몬이 한글날을 앞두고 대학생 41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이같이 조사됐다.대학생들에게 ‘관심이 있던 이성이 상습적으로 맞춤법을 틀린다면 호감도에 변화를 느끼겠는가?’란 질문을 던진 결과
'휴게소 인기 간식 톱3'가 공개됐다.지난 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이노근 의원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고속도로 휴게소 음식물 판매 현황'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176곳에서 음료를 제외하고 가장 많이 팔린 간식은 우동이었다.우동은 이 기간 동안 총 1227만그릇, 하루 평균 4만5100그릇이 팔렸
KAIST가 올해 '더타임즈(THE) 세계대학평가'에서 56위에 올랐다. 앞서 지난달 발표된 '2013 QS 세계대학평가'에서도 60위를 차지해 양쪽 평가 모두 역대 최고순위를 기록했다.KAIST는 THE(Times Higher Education)가 3일(한국시간) 발표한 대학평가에서 56위에 이름을 올렸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68위)보다 12단
우유값에 이어 과자값도 인상됐다.롯데제과는 지난 2일 편의점 베스트올과 합의해 마가렛트 등 과자 10여종의 가격을 인상했다. 다른 편의점 및 대형마트 등과는 현재 진행 중인 협상이 완료되는 대로 값을 올릴 예정이다. 동원F&B(음료 2종), 빙그레(커피·유제품 4종), 매일유업(유제품 7종) 등도 가격을 올리기로 베스트올과 합의했다.롯데제과의 인상 품목은
서울시 택시 기본요금이 12일 오전 4시부터 3000원으로 600원 오른다. 서울시는 요금 인상과 함께 승객과 기사의 안전을 위해 택시 내부에 폐쇄회로(CC)TV를 설치하는 등 택시기사 처우개선책과 승객 서비스개선책도 실시하기로 했다.시는 2일 이 같은 내용의 서울택시 서비스 혁신 종합 대책을 발표했다. 시는 우선 지난 7월 택시 운송 원가 분석 용역,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