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가 증강·가상현실 기반 재난대응 통합훈련 시뮬레이터 개발을 완료하고 정부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재난대비훈련에 단계적으로 적용 및 활용한다고 26일 밝혔다.행안부에 따르면 훈련 시뮬레이터를 활용할 경우 훈련에 소요되는 비용을 최소화하고 공간적 제약이 없어 상시 훈련이 가능하다.또한 안전사고 발생 걱정 없이 실제처럼 재난상활별 대응 훈련이 가능하므로 효과적인 훈련 방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훈련은 다수의 참여자가 온라인상에서 증강현실 고글(HMD: Head Mounted Display) 또는 컴퓨터를 활용해
‘가수원-논산 간 호남선 고속화 사업’에 청신호가 들어왔다.대전시에 따르면 ‘가수원-논산 간 호남선 고속화 사업’이 지난 21일 정부의 재정사업 평가 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이에 ‘가수원-논산 간 호남선 고속화 사업’은 올해 하반기부터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경제성, 정책성, 지역균형발전 항목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에 따라 국토부에서 기본 계획, 설계 및 공사를 거쳐 2028년 개통될 예정이다.직선화가 이뤄지면 KTX 운행소요시간이 지금보다 10분 정도 단축될 예정이며, 서대전역 K
미취업 청년들에게 월 50만원씩 최대 6개월간 취·창업 등 구직활동 경비를 지원해주는 취업희망카드가 올해 목표인원인 2500명을 초과하면서 조기 마감됐다.대전시는 지난 4월부터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 결과 3798명이 신청해 최종 심사결과 올해 예산대비 목표인원인 2500명의 104% 인 2603명이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사업 첫 시행 이후 2년 동안 연말까지 접수가 진행되던 것과는 달리 3년차인 올해는 청년의 눈높이에 맞는 SNS 집중 홍보로 인해 사업의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조기마감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시는
국가기록원은 기록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기록문화의 저변을 확대하고자 ‘제12회 기록사랑 전국 백일장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지난 2007년부터 시작된 ‘기록사랑 백일장’은 총 11회 개최됐으며, 올해는 온라인 공모전 방식으로 변경해 진행된다.공모전은 초등학생 이상 전국민을 대상으로 하며 ‘소중한 나의 기록 이야기’와 ‘자랑스런 기록유산 이야기’ 2가지 공모주제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출품하면 된다.‘소중한 나의 기록 이야기’ 주제는 일기·편지·메모 또는 사진·동영상·선물·기념품 등 내가 가진 다양한 기록을 소재로
대전시가 4차 산업혁명을 인도할 선도기업 6개사와 유치기업 투자 및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서울, 경남, 충남 등에 위치한 6개 첨단기업은 이날 협약으로 신동·둔곡 지구 및 안산첨단국방산업단지 등에 2023년까지 3년간 350억 원을 투자해 220여 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시에서는 4차 산업혁명을 이끌 기업의 유치를 위해 2026년까지 추가 산단을 조성하고 있으며, 대전시 기업유치 및 투자촉진 조례도 지원한도를 100억으로 늘리는 등 기업투자에 좋은 환경을 조성키 위해 노력하고 있다.이 가운데
국무조정실은 21일 상반기 ‘규제개혁신문고’에 접수된 국민건의를 바탕으로 개서한 ‘국민불편 및 민생애로 분야 규제혁신 10대 사례’를 발표했다.이는 지난 ‘지역경제·중소상공인 분야’ 발표에 이은 후속 발표로, 대표적 민생형 국민불편 개선사례다.발표한 사례들을 살펴보면 먼저 유원지에 반려동물을 맡길 수 있는 시설이 생긴다.최근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이 급격히 늘었지만 놀이공원, 물놀이 시설 등 유원지에는 따로 반려동물을 맡길 수 있는 시설이 없어 반려동물과 함께 놀이공원을 찾은 사람들이 입장하지 못하고 돌아가는 등 불편을 겪는 사례
법무부가 최근 발생한 ‘베트남 결혼이민자 폭행사건’을 계기로 결혼이민자의 피해 지원과 안정적인 국내 정착 지원을 위해 ‘결혼이민제도 개선안’을 마련했다고 21일 밝혔다.‘결혼이민제도 개선안’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가정폭력 ‘원 스트라이크 아웃(One strike – One)’ 제도가 도입된다.한국인 배우자가 ‘가정폭력범죄’로 벌금 이상의 형이 확정된 경우 경과기간에 관계없이 결혼을 위한 외국인 초청을 불허(출입국관리법령 개정)해 입국 전 단계부터 가정폭력을 예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또한 혼인관계 해소 시 귀
국민 정책 참여의 창구인 ‘광화문 1번가 열린소통포럼’이 정책공론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행정안전부는 2018년 한 해 동안 ‘광화문 1번가 열린소통포럼’에서 발굴된 국민제안 72개 중 38개가 각 부처 정책에 반영됐다고 21일 밝혔다.국민제안으로 정책에 반영된 사례로는 ‘중앙119구급상황관리센터에 응급의학전문의를 채용해 재외국민에게 응급의료상담서비스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는 제안에 대해 소방청이 응급의학전문의 4명을 채용하고, 응급의료상담서비스를 모든 재외국민 대상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또한 ‘청소년 정책에 청소년이 직접 참여
산업용지 부족으로 기업유치에 어려움을 겪던 대전시가 향토기업의 유출을 막고 우량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더 큰 지원에 나선다.본격적인 산업용지 공급을 앞두고 대전으로 이전하는 기업에게 보조금을 인상하는 특단의 대책으로 이전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겠다는 것이다.대전시는 조례개정을 통해 이전기업에 대한 지원 한도액을 기업 당 60억 원에서 100억 원으로 인상하고, 보유 중인 부지를 활용해 투자하는 경우에도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그 동안 대전시의 산업용지 공급가격이 주변 시·도의 가격보다 높게 공급돼 기업들이 대전으로 이전
정부는 남북평화 분위기를 이어가고 접경지역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5개 부처가 합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DMZ 평화의 길’ 조성사업의 동서횡단구간 노선조사에 국민이 직접 참여한다고 20일 밝혔다.‘DMZ 평화의 길’은 DMZ 인근의 접경지역 10개 지자체를 경유하는 도보여행길 500여 ㎞를 조성하는 사업으로서 지난 4월 이후 고성, 철원, 파주 3개 구간을 개방해 큰 호응을 받고 있다.행안부, 문체부, 한국관광공사 3개 기관은 ‘DMZ 평화의 길’을 국민과 함께 세계적인 도보여행길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
대전 소재 공공기간에 지역인재 채용 의무화를 적용하는 혁신도시법 개정안이 2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하면서 대전지역 학생들의 공공기관 취업기회가 확대될 예정이다.시에 따르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20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지난 달 17일 법안소위를 통과한 혁신도시법 개정안에 대한 심의를 진행해 법안 소위 심의 결과 그대로 법안을 가결했다.이에 지역인재 채용 확대는 법제사법위원회와 본회의 심의만을 남겨 놓게 됐다.정부가 지난 해 1월 혁신도시법을 개정해 수도권에서 수도권이 아닌 지역으로 이전하는 공공기관은 신규채용 인
서울, 부산, 강원, 대전에 이어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업지원 시설이 대구에 문을 열게 되면서 영남권 일대의 공공데이터 기업 창업 및 일자리·경제창출 효과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대구시와 행정안전부는 21일 대구 SW융합테크비즈센터 내 공공데이터 창업 지원 종합 공간 ‘오픈스퀘어-D 대구’를 개소한다고 20일 밝혔다.‘오픈스퀘어-D(Open Square-D)’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모이는 열린 공간이자, 예비창업자를 발굴해 사업화와 창업까지 지원하는 공공데이터 활용 원스톱 지원센터다.
행정안전부가 국민들이 공공서식을 편리하게 작성, 제출할 수 있도록 오는 9월 1일부터 hwp 파일용 ‘공공기관 서식ᄒᆞᆫ글’ 프로그램을 무료로 개발, 배포한다고 20일 밝혔다.공공서식은 주로 hwp파일로 제공돼 그 동안 서식 작성이 가능한 유료 ᄒᆞᆫ글 프로그램이 없는 국민들이 컴퓨터로 서식을 작성할 수 없어 민원 신청에 불편함이 많았다.이에 행안부는 국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정부세종청사에서 한글과컴퓨터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국내 워드 프로세서 시장을 보호하면서도 민원
대전시가 청년들의 주거비용 부담을 덜어주고 안정적인 주거생활을 지원해 주는 ‘2019년 청년주택임차보증금 융자지원 사업’을 하반기 추가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청년주택임차보증금 융자지원 사업은 대전시 소재 전·월세 1억5000만 원 이하의 주택을 한국주택금융공사가 보증하고 이를 담보로 임차보증금 중 최대 5000만 원까지 융자를 추천해 주고 대출이자 중 일부(연 3.6%)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시에 따르면 이번 추가 모집은 지난 2017년 대출자 중 만기 도래에 따른 중도상환으로 이자지원액 감소와 대출 선정자 중 개인 사정 등으
7월 취업자 수가 지난해 동월 대비 29만9000명이 증가하면서 3개월 연속 25만 명을 상회했다.14일 통계청이 발표한 ‘7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15~64세 고용률(OECD비교기준)은 67.1%로 40대, 20대에서 하락했으나 30대, 50대 등에서 상승해 지난해 동월 대비 0.1%p 상승했다. 청년층(15~29세) 고용률은 44.1%로 지난해 동월 대비 0.5%p 상승했다.산업별로 살펴보면 보건업및사회복지서비스업이 7.0%, 숙박및음식적업 4.4%, 예술·스포츠·여가관련서비스업 14.6% 등 증가했으며, 제조업 –2
대전시가 수소자동차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와 원활한 충전을 위해 학하 수소충전소의 운영시간을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학하 수소충전소는 지난 5월 20일 개장해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해왔다. 다만 운영시간이 직장인 근무 시간과 겹쳐 토요일에만 충전차량이 집중되는 등 운영시간 조정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다.또한 학하 수소충전소는 서울, 울산 등 중간에 위치해 있어 타 지자체 수소차량의 이용횟수도 증가하고 있으며, 실제로 수소자동차에 대한 시민 인식 확산과 차량보급이 늘어나면서 해당 충전소에서 충전하
행정안전부가 지난 7월 25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19년 국세세법 개정안’ 내용이 포함된 ‘2019년 지방세 관계법률 개정안’을 마련해 14일 입법예고 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지역경제 활력 회복과 부품·소재 등 미래산업 지원을 강화하고,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지방소비세율 인상 등 포용성 강화에 중점을 뒀다.또한 고액·상습체납자 감치명령제도와 자동차세 상습 체납자 운전면허 정지제도 도입, 주택유상거래 취득세 세율체계 개선, 영세납세자 지원을 위한 관선대리인제도 신설 등 국민생활과 밀접한 내용도 담고 있다.이번 개정 법
국립병원, 공항 등의 노는 국유지를 전문기관이 위탁관리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정부는 13일 개최된 제34회 국무회의에서 ‘국유재산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의결했다.이번 개정안은 2019년 국유재산정책방향 주요과제 시행을 위한 후속조치로서 국유재산 관리를 효율화하고 통합적으로 운용하기 위한 기반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이번에 의결된 개정안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첫 번째로 소규모 특별회계·기금 일반재산 관리 전문성을 강화한다.소규모 특별회계·기금은 관리인력 및 재산관리 전문성 부족으로 문제다 다수 발생하는데, 이러한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제74주년 광복절 정부경축식’을 오는 15일 독립기념관에서 독립유공자와 국민, 사회 단체 대표, 주한외교단 등 1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독립기념관에서 경축식이 개최되는 것은 지난 2004년 이후 15년 만이다.행안부에 따르면 이번 경축식은 ‘우리가 되찾은 빛, 함께 밝혀 갈 길’이라는 주제로, 광복을 이뤄낸 ‘선열들의 독립 염원의 뜻을 이어받아 미래세대들을 위한 진정한 광복의 길을 열어가겠다.’는 결기를 다짐하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행사장 무대는 독립기념관 겨레의 집 내에 있는 ‘불
대전시가 창업초기 청년창업가들의 창업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시행한 청년창업지원카드 사업이 올해 초 목표를 초과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지난 7월 22일부터 8월 9일까지 청년창업지원카드 사업 신청을 접수 받은 결과 총 300명의 모집인원(예비인원 제외)을 200% 초과한 650명이 신청했다.청년창업지원카드 사업은 창업 초기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사업 활동을 돕기 위해 월 50만원씩 6개월간 최대 3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창업 3년 이내인 연 매출 2억 원 이하의 업체를 운영하는 만 18~39세 이하의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