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수도권(서울·경기·인천)지역 소재 유·초·중·고 및 특수학교에 대해 9월 11일(금)까지 원격수업으로 전면 전환한다고 발표했다.이번 조치는 지난 15일 정부가 수도권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한 이후 일부 시·군·구에서 선제적으로 원격수업으로 전환하는 등 강화된 밀집도 최소화 조치를 실시했음에도 불구하고, 학생·교직원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교육부와 수도권지역 교육감은 감염증의 추가 확산에 따른 거리두기 3단계 격상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수도권 지역 학교에 대한 보다 선제적이고 강력한 조치가
교육부가 수도권 지역 전체 학교에 대해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고 발표함에 따라, 돌봄이 필요한 가정의 초등학생 자녀 대상으로 긴급돌봄에 준하는 돌봄서비스가 제공된다.교육부는 이를 위해 시도교육청별 기존 돌봄 예산이 우선 활용도고, 추경 또는 예비비 등 가용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여 지원한다고 밝혔다.또한, 돌봄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는 학교급식(중식)을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학생·학부모의 부담을 완화한다. 돌봄 지원을 위해 방과후강사, 퇴직교원 등 자체 인력풀을 적극 활용하고, 도서관 및 특별실 등 교내 활용 가능한 공간을 확보하거나 재배
서울, 경기지역에 코로나19가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교육부 해당 지역 학교에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른 수도권 지역 강화된 밀집도 최소화 조치’를 시행한다.교육부는 18일(화)부터 다음달 11일까지 ‘강화된 밀집도 최소화 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경기·인천지역 소재 유치원, 초·중등학교는 이 기간 동안 학교 밀집도를 1/3로 유지하고, 고등학교는 2/3를 유지하도록 한다.또한, 집단 감염 위험지역 소재 학교는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된다.서울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하고 있는 서울 성북구와 강북구,
“유학 동안 지식을 쌓는데 그치지 말고, 이를 사회에 환원하는 지성인으로 성장해 주세요. 쓰면 쓸수록 사라지지 않고, 사회에 퍼져나가는 것이 바로 지성입니다.”최태원 SK 회장은 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소재 한국고등교육재단에서 재단 지원으로 해외유학을 떠나는 장학생들을 격려하는 행사를 갖고, 각자의 성취를 사회와 공유하는 인재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재단 이사장인 최 회장은 “재단을 설립한 최종현 SK 선대회장께서 장학생을 선발하는 이유는 ‘사회를 위한 지성을 키우기 위한 것’이라고 말씀하신 바 있다”며 “먼 미래를 내다보고, 우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1학년도 대학 입시 설명회가 개최된다.여성가족부는 8월부터 전국 16개 시·도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인 ‘꿈드림센터’에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설명회는 온라인 1:1 컨설팅, 온라인 박람회와 함께 지역에 따라 오프라인 설명회와 컨설팅도 진행한다.서울과 전북 지역 등에서는 화상통화 앱을 이용한 입시 상담이 이뤄지며, 경기도 등에서는 영상 제작 및 온라인 방송을 활용한다. 부산과 인천 등에서는 오프라인 설명회가 진행될 예정이다.강사진은 각 지역 교육청 소속 교사 중심으로 구성되고, 대입전형 주요사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가 7일(금)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제9차 포스트 코로나 교육 대전환을 위한 대화’를 개최한다.이 자리에는 ‘원격수업과 민주적 소통 영상’ 개발에 참여한 학생, 예비교원, 교원이 참석하여 원격수업 경험과 질 제고를 위한 지원방안 및 미래교육 정책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먼저 교사와 학생이 경험한 원격교육 사례를 발표한다.가락고등학교 장은경 수석교사는 민주적 의사 결정과 협업을 통한 원격수업 사례를 발표하고, 창조고등학교 전소연 학생은 학생의 입장에서 바라본 원격수업
사회·경제적 이유로 교육 기회를 갖지 못한 저학력·비문해 성인을 위한 동영상 학습자료가 보급된다.서울특별시교육청은 생활 문해 교육 과정과 연계한 생활문해 교육 동영상 학습자료를 제작, 6일부터 전국 학력 인정 문해 교육기관에 보급한다고 밝혔다. 생활 문해 교육 동영상 학습 자료는 현장 문해 교육기관에서 쉽고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전국 시·도 교육청 최초로 제작됐다.이번 생활 문해 동영상 학습자료는 2019년 9월부터 문해 교육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의 협의를 거쳐 주제와 소재가 결정됐으며, 제작 기간은 약 6개월이었다.제작된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7월 31일(금) 정부 세종청사에서 ‘포스트 코로나 교육 대전환을 위한 6차 대화’를 개최한다.교육부는 코로나19 대응과정에서 나타나고 있는 교육 현장의 혁신적 변화를 토대로 미래교육을 향해 도약하고자 ‘포스트 코로나 교육 대전환을 위한 대화’를 기획하고 정책 분야별 대화 및 권역별 지역포럼을 연속하여 개최 중이다.앞서 6월 17일(수)에 열린 제1차 대화에서 미래교육의 다섯 가지 원칙과 방향*을 제시하고, 공간혁신, 디지털기반 교육혁신, 교육복지안전망 등 세부 과제에 대하여 현장과의 열린 대화를 이어
여성가족부(장관 이정옥)는 여름방학 기간에 청소년들이 코로나19 관련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킬 수 있도록 피시방‧동전노래방 유흥주점 등 청소년출입‧고용금지시설에 대한 점검‧지도를 실시한다.이번 점검은 코로나19 지역별 감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8월 초 학교 방학과 하계휴가가 본격화되는 시기에 맞춰 청소년 및 다중이용업소 등에 대하여 사회적 거리두기와 생활방역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8월 3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전국의 피서지와 시내 번화가 등 청소년들의 활동이 많은 구역의 피시방, 노래연습장,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7월 15일(수) 포스트 코로나 교육 대전환을 위한 제1차 권역별 포럼 및 시도교육감 영남권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7월 9일(목)에 있었던 전국 시도교육감과의 포스트 코로나 교육 대전환을 위한 4차 대화에서 논의한 것을 토대로, 교육부가 미래교육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지역으로 찾아가 직접 듣기위해 추진됐다.권역별 포럼 및 간담회는 1차 영남권을 시작으로 제2차 호남권, 제3차 수도권, 제4차 충청권 순으로 진행된다. 간담회를 통해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일어나고 있는 지역의 혁신적인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는 7월 16일(목) 2020년 제1차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을 받은 389개 기관을 발표한다. 이중 214개 기관은 인증 기간이 만료되어 재인증을 받은 곳이다. 교육부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지역 사회에서 무료로 양질의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기관을 엄선하는 인증제 사업을 2016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학교에서는 진로체험망 누리집 ‘꿈길’을 통해, 인증기관 확인 및 진로체험 프로그램 신청을 할 수 있다. 구연희 교육부 평생미래교육국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여러 기관에서 적극적
여성가족부(장관 이정옥)는 청소년의 국가 간 상호이해를 증진하고 자기주도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20년 국제청소년지도자(리더) 교류지원사업’을 수행할 기관을 7월 15일(수)부터 29일(수)까지 공개 모집한다.‘국제청소년지도자(리더) 교류지원사업’은 국내 체류 외국인 유학생과 한국 청소년 간의 상호 문화 이해와 우호 증진을 위해 2017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이다.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기관별 온라인 강의로 사전교육을 운영하고, 화상회의를 이용한 소규모ㆍ비대면 활동과 팀별 과제로 진행할 계획이
올해 10월부터는 학생들이 한복을 교복으로 입는 모습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함께 한복 교복을 시범적으로 도입하는 22개 중·고등학교를 선정했다.문체부와 교육부는 지난해 2월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한복 교복 보급’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5월부터 6월 26일(금)까지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한 한복 교복 시범학교 공모에는 11개 시도에서 50개교가 신청했으며 심사를 거쳐, 신입생 교복비 지원 대상인 12개 학교, 신입생 교복비 지원 대상이 아닌 10개 학교 등 총 22개 학
교육부가 오늘(7일) 오전 10시 기준, 전날 대비 227개 학교가 늘어난 474개 학교가 등교수업을 중단했다고 발표했다.특히 초등학생 확진자가 발생한 광주에서는 확진자가 발생한 북구의 유치원, 초‧중‧고‧특수학교 180개 학교 전체가 등교수업을 중단하기로 결정한데 이어, 오늘 북구 이외 광주 전체 지역 유치원이 추가로 등교 중지를 결정했다. 이로써 광주에서만 378개 학교가 등교수업을 중단했다.등교 중지 학교 474곳 중 광주가 378곳으로 가장 많은데 이어, 지난달 29일 초등학생 3명이 확진 판
교육부가 6일(월) 학교미디어교육센터를 충북, 경기, 대구 3곳에 설립하겠다고 발표했다.이번 사업은 학교 미디어 교육 내실화 지원 계획에 따라 교육부가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이를 위해, 시도교육청이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바탕으로 서면·발표심사를 실시하여, 사업계획의 타당성과 입지조건 등을 평가해 최종 사업대상지를 선발했다.센터가 들어설 충북, 경기, 대구의 지역교육청과 교육부가 협업해 2021년 1월부터 학교미디어교육센터 건립에 들어간다.충청북도교육청·경기도교육청은 학교 내 부지 등 유휴지에 건물을 신축하고, 대구광역시교육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이하 대교협),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이하 전문대교협)와 공동으로 7월 2일(목), ‘포스트 코로나 교육 대전환을 위한 총장과의 대화’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포스트 코로나 교육 대전환을 위한 3번째 대화로, 대학·전문대학 총장 31명이 함께 참석해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학 교육 대전환의 방향과 과제를 논의했다.대학 측에서는 동서대 장제국 총장이 ‘Post-Corona 대학혁신전략- 전망과 과제’를 주제로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새롭게 요구되는 대학의 혁신전략에 대하여
코로나19로 19일, 전국 20개 학교에서 등교수업을 하지 못했다. 사흘 연속 등교수업 중단학교가 늘어나면서 우려가 커지고 있다.교육부는 19일 오전, 등교 수업일을 조정한 학교가 20개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국 2만 902개 유치원, 초·중·고 가운데 약 0.1%에 해당한다.지역별로는 서울 2곳, 인천 7곳, 경기 7곳, 대전 1곳, 전북 1곳, 경북 2곳 등이다. 등교수업이 중단된 학교들은 온라인 원격 수업으로 전환했다.지난 5월 20일 등교가 시작된 이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과 교직원은 총 24명이다.학생 확진자
자녀가 영어를 자유롭게 구사하길 원하는 학부모들은 영어권 나라로 조기 유학을 보내고 싶어한다. 언어와 교육과정과 학습 환경, 비용 등을 고려해 나라 및 학교를 선정하는데, 요즘 영어 조기 유학지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곳들 중에 아프리카에 소재한 학교가 있다. 케냐의 수도 나이로비에 있는 마하나임 국제고등학교다. ‘영국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하는 이 학교는 UN 산하 유네스코의 지정 학교이기도 하다. 실제 교장선생님과 인터뷰를 통해, 이곳 학생들이 NGO 단체들과의 대외활동을 통해 어떻게 국제 감각을 익히고, 마인드교육으로는 어떤
올해 말부터 ‘국토정보 플랫폼’에서 동국여지도, 대동여지도와 같은 고지도를 비롯해 충청도, 강원도, 경기도 지역의 생활상을 담은 지리서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게 된다.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원장 사공호상)은 지난달 25일 국사편찬위원회(위원장 조광), 서울대학교 규장각 한국학연구원(원장 이현희)과 지도정보 공동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를 통해 각 기관이 소장하고 있는 일부 지도정보를 ‘국토정보 플랫폼’에서 한 눈에 볼 수 있게 된다.또한, 충청도, 강원도, 경기도 지역의 옛 지도에 나타난 호구 총수(가구수), 도로,
KAIST 출신으로 미국 하버드 의대 맥린병원(McLean Hospital, Harvard Medical School) 분자신경생물학 실험실 소장인 김광수 교수가 세계 최초로 줄기세포를 이용해 파킨슨병을 임상 치료하는데 성공했다.의학분야 학술지 ‘뉴잉글랜드 의학저널(NEJM)’은 지난 달 14일, 파킨슨병 환자의 피부세포를 도파민 신경세포로 변형해 뇌에 이식하는 치료를 통해 환자가 면역 거부반응 없이 운동능력을 회복했다고 소개했다. 파킨슨병에 걸리는 이유는 뇌 속에서 신경전달 물질인 도파민을 분비하는 신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