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의 쳇바퀴에 매이다 보면 미지를 향해 새롭게 도전하기란 쉽지 않다. 오히려 쉴 틈 없이 돌아가는 하루 스케줄에 더욱 매이기 쉽다. 그래서 새로운 미지를 향해 책상을 박차고 나갈 용기가 있는 이들만이 ‘기회’를 만나고, 낯설지만 멋진 인연을 만들어가는 법이다. 기회가 생길 때마다 아르린두 랑가 차관은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고 다른 나라의 문화에 계속 관심을 가져왔고, 그것이 지금의 그가 있기까지 기회를 만들었다. 우연히 찾아온 한국 방문의 기회아르린두 랑가 차관은 빠듯한 일정 속에서도 새로운 경험을 할 기회가 생길 때
사람은 누구나 좋은 변화를 원하지만 인생을 살아가면서 어떤 계기와 과정을 통해 변화하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 예피판 조로 씨는 판사였지만 정치적 망명을 하면서 원치 않는 고난을 겪었고, 극적으로 고국으로 돌아와 총리실 직속 교육기관 총책임자가 되는 드라마틱한 인생을 살았다. 자신의 인생이 어떻게 변화할지 예측하지 못했지만 그가 맞았던 역경의 순간순간, 무엇을 고민하고 어떻게 인생의 방향 키를 잡았는지 그의 사연을 소개한다. 코트디부아르 총리실 직속 교육기관 총책임자예피판 조로 비 발로국무총리 직속 교육기관 총책임자로
“말라위는 인구 75%가 청소년인 젊은이의 나라다. 그 어떤 국가 문제보다 더욱 시급한 것이 ‘청소년 교육’이라고 말하는 칼리스타 무타리카 여사. 말라위의 대통령 영부인이었던 그녀는 특히 ‘여성의 변화가 곧 나라의 변화를 일으킨다’고 확신하며, 13세부터 20세 여성 교육에 매진하고 있다. 그녀는 말라위의 가난, 질병, 교육 문제 등이 대물림되는 것을 막는 데에는 여성의 가교 역할이 크다고 여겼다. 직접 멘토로 나서서 여성 교육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칼리스타 무타리카 여사를 만났다. 안녕하세요? 작년 여름
Dove Academy 초등학교 교사, 멜라니 월스Malanie Walls디트로이트에서 열린 공연을 볼 수 있어서 정말 감사드려요. 저는 디트로이트에 산 지 8년이 되었습니다. 디트로이트는 세계를 열광하게 한 마이클잭슨이 활동한 초기 잭슨파이브, 포드 자동차 산업이 시작했던 고향과도 같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많이 흘러 디트로이트는 결코 이전처럼 될 수 없는 곳, 사람들의 기쁨이 사라지는 곳이 되었습니다. 제가 뉴욕시에서 디트로이트로 이동됐을 때 한때는 굉장히 큰 도시이며 자동차 산업 도시였던 이 도시가 황폐된
아프리카 경제규모 1위, 세계 산유량 10위, 천연 가스 매장량 세계 1위인 나라의 장관은 젊은이들을 위해 무엇을 고민하고 있을까? 아프리카 어떤 나라보다 풍요로운 국가임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해외봉사 프로그램을 도입해 자국의 젊은이들의 국제 경쟁력을 키우고 싶다는 솔로몬 달렁 장관. 인생이 고난과 즐거움으로 가득차 있다는 그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는 1020세대들이 꿈과 리더십을 키울 수 있도록, 리더들의 마음의 세계를 담아내고 있는 대학생 매거진입니다. 밝고 깨끗한 마음을 지닐 수 있도록 리더
탐험가 마르코 폴로가 찬양했던 아름다운 섬, 스리랑카는 독립 후 오랜 내전으로 국가 발전을 도모할 틈도 없이 학교와 병원 등 대부분의 사회적 기반시설이 파괴되었다. 그런 가운데 교육 개혁이 이뤄지고 있는데, 무엇보다 라다크리쉬난 교육부 정무장관의 활약이 돋보인다. 청소년 문제가 심각했던 나라를 새롭게 일깨우고 있는 그를 소개한다. 포르투갈, 네덜란드, 영국에 의해 450년간 계속된 식민지 시대를 벗어버리고 1948년에 독립한 스리랑카. 특히 1983년부터 2009년까지 싱할리족과 타밀족 두 부족간의 30년 내전으로 스리랑카 국민들은
열정을 가지고 꿈을 향해 달려가 본 적이 있나요? 밤하늘의 별을 보며 상상하던 꿈은 어느새 현실 속에서 재단되어 있을 때가 많습니다. 해마다 여름이면 멋진 추억을 만들어주는 폴 에드먼드 데이비스. 그가 연주하는 플루트 선율이 마음 깊이 숨겨둔 저마다의 꿈을 꺼내보게 합니다. 전 세계로 음악 여행을 다니는 폴 에드먼드 데이비스의 플루트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Q 한국을 사랑하는 폴 에드먼드 데이비스 씨를 만나서 반갑습니다. 한국에서 열린 월드캠프에서 청소년들, VIP들, 한국 시민들 앞에서 연주하는 것을 행복
파라과이 교육과학부 장관 엔리케 리에라 에스쿠데로Enrique Riera Escudero 기술과 전통이 잘 융합된 한국을 방문하게 된 것이 환상적이었습니다. 제7회 세계청소년부장관포럼에서 저는 청소년 문제에 대해 3가지 해결책을 발표했습니다. 첫 번째는 학생들이 너무 바쁘게 살아서 가족과 멀어지고 있어서 무엇이 중요한지 잊고 사는 부분을 언급했어요. 두 번째는 기술과 마인드가 같이 발전해야 하는 점을 이야기했어요. 기술은 아주 빨리 발전하는데 사람의 마인드는 형성된 그대로 평생가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을 사귀고 협력하고
첫번째 만남,데이빗 음캄파랄라 장관 대담데이빗 음캄파랄라 체육문화청소년부 장관은 스와질란드 국왕 음스와티 3세의 특사로 두 번째 한국을 방문했다. 다소 위엄있는 외모, 진중한 목소리. 장관과 첫 만남에서 그가 아프리카 전사처럼 느껴졌다.스와질란드는 약 140만 명의 인구가 사는 작은 국가로 왕이 통치하는 군주제 국가이다. 한국의 강원도 크기만 한 지역이지만 국민들의 심성이 순수하고 따뜻한 덕에 아프리카 중에서도 외국인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나라로 평가받고 있다. 장관은 스와질란드 사람들이 아직 기성복보다 전통복을 즐겨입고, 국왕
15시간 이상 장거리 비행을 거쳐 먼 나라까지 온 장·차관들은 매일 연속되는 마인드교육에 직접 참여해, 마인드교육의 본질이 무엇인지 진지하게 들었다. 마치 그 옛날 수업을 듣는 학생으로 돌아간 장·차관들은 모두 자국의 청소년들에게 얼마나 큰 변화를 가져올지 직접 체험하는 겸비한 자세를 가졌다. 2017년 7월 6일 제7회 세계청소년부장관포럼이 누리마루 APEC 하우스에서 열렸다. 각국의 장·차관들은 자국의 청소년 사고체계와 청소년 문제, 해결방안 등을 제시하며 서로 교류했다. 국가 해결 사업으로 청소년 문제를 꺼내놓고
제7회 세계청소년부장관포럼이 지난 7월 6일 누리마루 APEC 하우스에서 열렸다. 이날 세계 19개국에서 참가한 22명의 장·차관들 앞에서 기조연설을 한 이수성 전 국무총리. 감사의 인사를 전한 그는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를 활동 무대로 삼고 해외봉사를 다녀온 130명의 젊은이들에게도 애정 어린 시선을 보내며 입을 열었다. 그의 메시지는 간결했지만 깊고, 사랑이 담겨 있었다‘. 그 옛날 우리네 스승이 이수성 전 국무총리였다면 좀 더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깊게 배울 수 있었을 텐데···’하는 아쉬움도 느껴본다. 그와의 만남은 짧
영국 런던에서 청소년들이 행인 5명의 얼굴에 산성 액체를 뿌려 중상을 입힌 사건이 일어났다. 영국 시민들은 경악했고,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는 이 사건을 ‘끔찍한 테러’로 규정하며 새로운 법안을 발의하는 의지를 보였다. 미국과 같은 선진국에서는 게임중독, 마약중독, 성 문제, 폭력 등의 청소년문제가 사회 전반에 만연해 있다. 한국도 예외는 아니다. 청소년 범죄가 성인 범죄 못지않게 증가하고 있고, 청소년들의 혼란과 방황, 불안감이 범죄로 나타나는 등 사회적 혼란이 야기되고 있다.2015년 한국도 세계 최초로 인성교육진흥법이 공포되었
강준길 특파원 여러분은 ‘루마니아’ 하면 무엇이 떠오르나요? 혹시 구 동유럽의 공산국가, 드라큘라의 전설이 시작된 나라, 체조 선수 나디아 코마네치의 나라가 생각나지 않나요? 저는 10년 전, 루마니아에 처음 왔을 때 이런 이미지가 떠올랐습니다.제가 유럽의 많은 나라를 방문해 보았지만 루마니아만큼 아름다운 자연을 가진 나라는 드물었어요. 자동차를 타고 산을 올라가 양치기들과 한가롭게 풀을 뜯는 양떼들, 들판에 뛰어노는 말들, 소 떼와 염소 떼를 보고 있노라면 마치 고대로 돌아간 것 같은 착각을 느낍니다.산 곳곳마다 아름다운 자태를
무대 뒤에서 말없이 신속하게 손발이 되어준 70여 명의 보이지 않은 주인공들
미국 26개 도시, 10만 명 미국 시민들에게 전한 감동과 행복9월 14일부터 10월 15일까지 한 달 간 미국 26개 도시를 순회하며 31회 공연을 선보인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미국 동부에서 출발해 남부와 북부를 거쳐 미국 전역을 투어했던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대장정은 늦여름에 시작해 늦가을로 접어들어서야 끝이 났다. 수많은 미국 시민들에게 감동과 행복을 전한 는 미국 3대 공연장인 애틀랜타의 폭스 극장Fox Theatre(3,500석), LA에서는 7천 석의 슈라인
사람은 누구나 마지막까지 버리지 못하는 자존심이 있습니다. 자존심을 부리고, 자만하게 만드는 그 생각 하나가 우리를 어렵게 만든다는 사실, 여러분은 알고 계신가요?‘학식 못 먹어도 대학로 연극은 한 편 꼭 봐야 해’ ‘키는 작아도 키 높이 구두는 꼭 필요해’‘시계는 반드시 A사 브랜드야’ ‘집은 없어도 B사 자동차 한 대 있어야 해’우리 마음에 뿌리를 내린 한 가지 생각이, 때로는 누구의 말도 듣기 싫은 자존심으로 변합니다. 이번 호에서는 크고 작은 마지막 자존심을 내려놓을 때, 어느새 내면의 근육은 탄탄해져가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
35세로 키리바시공화국의 역대 부통령 중 가장 젊은 코우라비 네넴 부통령. 좋은 학벌, 좋은 가정환경에서의 성장 등을 예측할 수 있겠지만, 그는 예상하기 힘든 환경 속에서 10대와 20대를 보냈다. 부통령이 되기까지 가난과 어려움을 극복하는 정신을 배운 그는 시민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이웃사촌 같다. 코우라비 네넴 부통령의 성장 스토리 속 아주 소중한 마인드들을 독자에게 소개한다. 23개의 군도로 이뤄진 산호섬 나라, 남태평양 적도 부근에 있는 키리바시공화국 영해는 세계적인 어획량을 자랑하며 특히 참
말라위에서 여성 리더로 활동하는 말라위 전 영부인 마담 칼리스타 무타리카. 그녀는 부산 벡스코에서 3,200명의 청중 앞에서 말라위를 소개하며 그녀 자신이 가슴에 품고 펼쳐온 ‘다채로운 꿈’에 대해 강연했다. 인터뷰 내내 겸손한 마음을 보여준 마담 칼리스타 무타리카의 스토리를 전한다. 7월 5일 말라위 대통령 고문이자 전 영부인인 마담 칼리스타 무타리카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IYF 월드문화캠프 강단에 섰다. 부드럽고 우아한 목소리로, 때로는 차분하면서 신뢰감 짙은 목소리로 강연해 깊은 인상을 남긴 그녀는 ‘특히 굿뉴스코 출신 한국
지난해 4월 일어난 내전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죽고 불안과 공포에 빠진 부룬디. 절망이 가득한 청소년들의 마음에 희망을 주고자 부룬디에 꼬레아 축구팀이 결성되었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이들을 가르칠 지도자가 없다고 합니다. 아프리카에 축구 꿈나무를 키워 줄 축구 지도자를 기다립니다.내전으로 소망이 사라진 부룬디 부룬디는 작년 4월에 있었던 대통령 선거에서 현 대통령이 헌법을 위반하고 3선 연임을 하며 내전에 휩싸였습니다. 정부군이 반대세력을 무력으로 진압해 수백 명이 목숨을 잃었고, 현재 약28만 명의 난민이 르완다 등 이웃 국가로
제6회 세계청소년부장관포럼이 7월 7일 부산 누리마루 APEC House에서 열렸다. 한국을 방문한 27개국 청소년부·교육부 장·차관 및 해외 정부 교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가 시작됐다. 이날 이수성 전 국무총리가 참석해 기조연설을 했다.“세계 각국에는 전쟁이 퍼지고 곳곳에서 테러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인성교육이 세상을 새롭게 하는 데에 얼마나 중요한지 알고 계실 겁니다. 우리가 함께 노력해서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 한 걸음씩 실천해 나갈 때 지구촌은 교통과 정보, 과학기술과 경제뿐만 아니라 마음마저 아름다운 세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