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와 금융협회장들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경제상황이 어려운 만큼 이를 타개하기 위해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의 애로를 해소하는데 앞장서겠다는 뜻을 밝혔다.이에 대해 김태영 은행연합회 회장은 “중소벤처기업부 지신보 보증과 관련해 소액긴급생활·사업자금에 대한 절차를 대폭 간소화 할 필요성이 있다.”며 “은행권 특별대출 신규 자금 공급 규모를 3조2000억 원에서 4조6000억 원으로 추가 확대해 피해기업을 지원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어 입점한 점포의 임대료를 깍아 주는 ‘착한 임대인 운동’, 지역 상권 활성화 캠페인 등 사회공헌활
국제투자분쟁해결센터(ICSID) 사무국이 6일 론스타 ISDS 사건의 의장중재인 조니 비더(영국, 남)가 사임했음을 정부에 알렸다.론스타 ISDS 사건은 지난 2012년 11월 21일 개시돼 2013년 5월 9일 구성된 3인의 중재판정부가 심리절차를 진행하고 있었다.중재판정부는 대한민국은 브리짓 스턴(프랑스, 여)을 지정 중재인으로, 론스타는 찰스 브라우어(미국, 남)를 지정 중재인으로, 그리고 조니 비더가 의장중재인을 맡았다.다만 의장중재인인 조니 비더가 사임함에 따라 론스타 ISDS 사건에 적용되는 국제투자분쟁해결센터 중재규칙
대전시가 코로나19 확산방지와 감염병 예방을 위해 대전 도시철도 22개, 전 역사에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할 계획이다.도시철도 역사 열화상카메라 설치는 코로나19 확산을 억제하고 도시철도 이용자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함이다.시는 22개 역사 중 이용객이 많은 대전역, 시청역, 정부청사역 3개 역에 열화상카메라를 우선 설치하고 나머지 역사에 대해서는 순차적으로 설치해 3월 중순까지 완료할 계획이다.설치되는 열화상카메라는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되며 카메라 앞을 지나는 사람의 체온이 37.5도가 넘으면 경보음이 울린다. 경보음이
행정안전부가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지방자치단체에서 수행 중인 자가격리자 모니터링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자가격리자 안전보호 앱’을 개발해 지방자치단체에 보급, 오는 7일부터 서비스를 시행한다.안전보호 앱은 자가격리자용과 전담공무원용 2종으로 개발됐으며 자가격리자가 자신의 건강상태를 스스로 진단해 매일 2회 전담공무원에게 자동 통보하는 기능 이외에 격리장소 이탈 시 알림 기능, 자가격리자 생활수칙과 1339 및 전담공무원 연락처를 제공한다.자가격리자의 위치정보는 다른 위치정보 앱과 마찬가지로 GPS 측정의 기술적인 한계로 인해 오차
법무부가 자진출국하는 불법체류 외국인의 이동 동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11일부터 ‘온라인 사전신고제’를 도입한다.온라인 사전신고제는 출국 3일전까지 온라인 사전신고를 하면 체류지 출입국·외국인관서를 방문하지 않고 출국당일 공항만으로 가서 바로 출국을 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법무부는 지난해 10월 ‘창원 어린이 뺑소니 사건’과 같이 불법체류 외국인이 범죄를 저지르고 공항으로 바로 출국하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21일부터 자진출국 ‘사전신고제’를 운영하고 있다. 이에 지금까지는 자진출국 신고를 하려는 외국인은 출국
대전시와 대전지식재산센터가 창업일로부터 7년 이내 또는 전환창업일로부터 5년 이내인 대전시 소재 중소기업 중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지식재산(IP)나래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으로 오는 20일까지 ‘2020년 지식재산나래 지원사업’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선정된 기업은 유망기술 도출, 특허 분쟁 예방 전략, 특허 포트폴리오 구축, 지식재산 관리·사업화 전략 등 기업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받는다.시는 이 사업을 통해 지난해 25개 사를 지원했으며 지원받은 기업들은 2018년 126억 원에서 2019년 2
행정안전부가 지역 내 방치된 유휴공간을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역주민에게 공간 매입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해주는 ‘지역자산화 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사업 차가를 희망하는 민간단체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지역자산화는 지역주민들이 지역공동체 활동을 할 수 있는 안정적인 공간 마련을 위해 건물·토지 등의 자산을 공동으로 매입·운영하고 이에 따라 창출되는 유무형의 가치를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활동이다.지난 2019년에는 시범사업으로 충남 서천의 사회적기업 ‘자이엔트’, 거제의 예비 사회적기업 ‘공유를 위한 창조’를
대전시가 LP가스를 사용하는 서민층 275가구를 대상으로 사고 위험이 높은 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무료 교체하는 시설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기존의 낡은 고무호스는 헐거워지거나 균열이 생기기 쉬워 가스누출이나 화재사고의 주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또한 관련법도 올해 말까지 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하도록 규정하고 있다.이에 시가 추진하는 서민층 가스시설 개선사업은 금속배관 설치비용을 부담하기 어려운 가구의 가스배관을 무료로 교체해 가스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생활안정에 기여하기 위함이다.시는 올해 사업비 7095만 원을
기획재정부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유재산 입주 소상공인에 대해 국유재산 사용료를 한시적으로 인하하는 내용의 ‘국유재산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4일 입법예고했다.이번 시행령 개정은 지난 2월 28일 발표한 ‘코로나19 파급 영향 최소화와 조기극복을 위한 민생·경제 종합대책’ 후속조치의 일환이다.현재 ‘국유재산법 시행령’은 소상공인이 국유재산을 사용허가(대부) 받은 경우에는 일반적인 사용료율 5%보다 낮은 재산가액의 3% 이상의 사용료율을 부과하고 있다.이번 개정안에서는 코로나19 경우와 같이 천재지변이나 재난, 경
행정안전부가 지방도로 위험구간 구조개선을 위해 올해 36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3일 밝혔다.위험도로 구조개선 사업은 교통사고 감소와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급경사, 급커브 등 도로시설기준에 맞지 않는 지방도로의 위험구간을 정비하는 사업이다.행안부는 지난 2004년부터 2013년까지 전국 1692개소에 8742억 원을 투자한데 이어, ‘위험도로 구조개선 제2차 중장기계획’에 의해 2014년부터 2023년까지 16개 시·도, 715개소에 총 1조3856억 원 규모의 사업을 연차별로 추진 중에 있다.올해에는 예산규모도 지난해 331억
정부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의 추가 대응을 위해 대구·경북지역에 771억 원의 목적예비비 지출안을 3일 국무회의에서 의결했다.이번 예비비는 대구·경북지역에 추가 방역체계 구축을 위한 목적예비비 339억 원, 어린이집 및 초등학교의 휴원·휴교로 부모들의 돌봄 부담 가중 및 안전에 대한 우려가 확산됨에 따라 이에 대응하기 위한 목적예비비 432억 원으로, 총 771억 원이다.추가 방역체계 구축을 위한 목적예비비 339억 원은 자원봉사 의료인력을 위해 49억 원이 투입된다. 대구시 소재 40개 임시선별 진료소에 자원해 참여하는
대전시가 지역 내 기술기반의 혁신적 아이디어를 보유한 청년창업자의 성장지원을 위한 ‘이노스타트업 육성사업’과 ‘창업첫걸음 생활혁신창업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모집대상은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융합한 혁신기술을 보유한 3년 이내 청년창업기업과 예비청년창업자로, 전문가 평가를 통해 사업별 10팀 내외로 선정할 예정이다.선발된 팀은 초·중지 맞춤형 창업 교육, 1:1 전문가 멘토링 등을 통해 비즈니스 모델을 구체화·고도화하고 제품개발, 실증화, 사업화에 필요한 자금을 최대 4500만 원까지 지원받게 된다.시에 따르면 이
2월 소비자물가가 지난해와 비교해 1:1 상승했다.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해 일부 항목의 하락으로 서비스물가는 고작 0.4% 상승했다.3일 통계청이 발표한 ‘2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2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05.80으로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1.1% 올랐다. 지난달 1.5%보다 0.4%p 하락한 것이다.지출목적별로 살펴보면 교통 6.2%, 기타 상품·서비스 2.1%, 보건 1.5%, 주택·수도·전기·연료 0.9%, 음식·숙박 0.9%, 주류·담배 0.9%, 식료품·비주류음료 0.7%, 의류·신발 0.4%, 가정용품·가사서비
통계청이 국가승인통계와 빅데이터 및 행정자료에 대한 관심과 국가통계 자료의 활용과 관련 연구의 저변 확대를 위해 ‘제18회 통계청 논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혁신적인 우수 논문을 발굴하고 공유하기 위한 이번 공모전은 3월 현재 국내·외 대학 및 대학원(석·박사 과정)에 재학 중인 학생(휴학생, 2020년 졸업예정자 포함)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공모전의 주제는 ‘국가승인통계와 빅데이터 및 행정자료를 활용한 경제·사회 현상 분석’, ‘데이터 기반의 정책연구’, ‘데이터과학의 국가통계방법론 적용’, ‘통계작성 이론과 방
법무부가 김천소년교도소 수용자 1명이 코로나19 확진자로 확인됨에 따라 접촉 직원 및 수용자를 즉각 격리하고 해당 수용시설에 대한 긴급 소독을 실시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조치를 시행했다.법무부는 지난 2월 29일 김천소년교도소 미결수용자의 코로나19 확진 판정 사실을 확인하고 김천보건소와 협조해 교도소 내 선별진료소를 설치했으며 검체 분석, 역학조사 등 해당 수용자의 감염경로를 파악하고 있다.코로나19 확진 수용자는 대구지방법원 김천지원의 구속집행정지 결정에 따라 출소한 상태이며, 김천소년교도소 가족만남의 집에 일시수
대전시가 ‘신나는 도시 만들기’를 주제로 제12회 공공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공모대상은 현안사업인 ‘가수원교, 대덕대로 야간경관사업’, ‘대동하늘공원 조성’, ‘지하차도 시설개선사업’ 등 총 7곳이며 이외에도 대전시 내 대상지를 자유롭게 선정해 출품할 수 있다.시는 공공디자인을 시민과 함께 고민하기 위해 공모전을 개최하며, 수상작은 대전시 현안사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이번 공모전은 공공디자인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기간은 오는 6월 15일부터 6월 23일까지다.접수는 공간디자인·시설물디자인·시각디
공공시설을 이용할 때 이용요금 감면 자격을 확인하고 즉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공공시설 이용요금 감면 자격 확인 서비스’ 적용 지역이 올해 대폭 확대된다.행정안전부는 감면 자격 확인서비스 적용 지자체를 기존 62개에서 올해 200여 개까지 확대하기로 하고 오는 20일까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재정지원 사업 공모를 추진한다.행안부는 올해 감면 자격 확인서비스 전국 확대를 위해 10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지원할 계획으로, 서비스 적용 희망 지자체는 사업계획서를 행안부에 제출하면 된다.공공시설 이용요금 감면 자격 확인 서비스는 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1월 소비가 큰 폭으로 감소했다.지난 2011년 2월, 한파와 구제역의 영향으로 7.0% 감소한 이후 8년 11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줄었다.통계청이 28일 발표한 ‘2020년 1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1월 소매판매지수가 3.1% 떨어졌다.승용차 등 내구재가 8.5%, 신발·가방 등 준내구재 2.2%, 화장품 등 비내구재 0.7% 판매가 모두 감소했다.설비투자 또한 특수산업용기계 등 기계류 6.0%, 자동차 등 운송장비 8.0% 투자가 모두 줄어 전월에 비해 6.6% 감소했다.전산업생산은 0.1% 증가했
대전시가 28일 지역 내 신천지신도 1만2335명에 대한 전수조사를 마치고 결과를 발표했다.시에 따르면 무증사자는 1만1361명으로 92%, 유증상자는 167명으로 1.4%, 통화가 되지 않는 사람들은 807명으로 6.6%로 조사 됐으며, 응답률은 1만1528명으로 93.4%다.시는 조사 당시 단순한 기침, 미열, 인후통 등이 있다고 답한 신도들은 모두 유증상자로 분리 했으며, 우선 1339 통화와 지역 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안내했다. 또한 유증상자 167명에 대한 자가 격리 및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5개 자치구 보
중국에서 입국하는 중국인 입국자 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법무부에 따르면 지난 26일 중국에서 입국한 중국인 입국자는 1404명으로 올해 가장 많은 입국자를 보인 1월 13일 1만8743명 대비 92.6% 감소했다고 밝혔다.지난 1월 31일 중국인 입국자가 1만 명 이하인 9506명을 기록한 이후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것이다.한편 지난 22일 한국에서 중국으로 출국한 중국인은 3068명으로, 같은 날 중국에서 한국으로 입국한 중국인 3022명보다 많아진 이후 현재까지 유사한 추세를 유지하고 있다.법무부는 중국인 입